2013년 6월 25일 화요일

6.25를 맞이하여, 한국 Virtual Photo Walks가 시작 되었습니다.


Virtual Photo Walks. 

왠지 뭔가 있을것 같은 이름의 활동.

사실 정말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된 자원봉사 활동입니다.

걸을 수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대신해서, 그들이 가고 싶고 보고싶은 곳을

Google+의 행아웃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것이죠.

활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http://www.virtualphotowalks.org 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6.25

한국전쟁이죠. 우리를 도와주기 위해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피를 흘렸습니다.

오늘은 그분들 중 브라질에 거주하고 있는 미군들을 대상으로 VPW를 진행하였습니다.

활동을 시작한 +John Butterill 가 직접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시차를 때문에, 한국시각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준비기간이 짧은데다, 처음하는 행사가 미국과 연결된 일이라..

저는 좀 많이 어리바리 했습니다.

그리고 영어 울렁증때문에.. 오늘 함께한 분들은 다들 영어가 유창하시더군요.


이번 행사는 서울, 부산 두 지역의 팀이 함께 했습니다.

UN기념공원
 부산은 UN기념공원을 촬영하기로 했는데, 공원 개장시각이 오전 9시부터여서..

입장하지를 못했습니다.

굳게닫힌 문

다른 행사 준비를 위해 차량이 들어갈때 잠깐~ 들어가서 두장 찍고 나왔습니다.

내부 사진은 이게 전부네요. 행아웃이 진행되기 전에이라..

여러사람들에게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행아웃이 진행되면서 저희는 공원 건너편 문화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공원을 촬영했습니다.






...

망원 렌즈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

행아웃은 제 폰 상태가 좋지 않았던 관계로, 일행분의 랩탑을 이용해서 진행하였습니다.






공원에 들어가지 못해..

공원 주변을 돌다, 여기까지 온 뒤로 행아웃이 끝났습니다.




처음하는 활동이라 여러가지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뜻깊은 일을 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산뜻해 졌네요.

새벽 4시에 기상해서 무거울것만 같았던 몸도 가뿐해 졌습니다.


행사를 진행하며 앞으로는 이렇게 진행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VPW를 하기전에 사전 방문과 자료준비를 하자.

2. 2인이상의 팀으로 구성해서, 포지션을 미리 나눠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이동시간을 최소화 하자.
     이동하는 모습까지 보여줄 만큼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3. 스마트폰 거치대. - 삼각대 등이 필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중계하는 만큼 화면이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알아보기도 힘들고 좋지 않았습니다.

4. 사진도 많이 찍자.



앞으로는 주로 한국내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될것인데..

좋은 경치, 혹은 뜻깊은 자리.. 많이 공유하고 소통했으면 좋겠네요.


SNS가 활성화 되고 휴대 단말의 보급이 왕성해지면서

두명 세명..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도 다들 각자의 휴대 단말기만을 바라보는 이시대에,

이러한 따뜻한 나눔을 하는 행사라니!!

정말 기술은 사용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벽부터 저와 함께 고생하신 부산 팀원님과 간단한 요기와 커피를 마시며

오늘 VPW는 끝이 났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군요.









2013년 6월 20일 목요일

그대에게 퐁당




20대 초 아르바이트를 했던 인연으로

알게된 동생이 자기 집 밑에 가게를 오픈했습니다.

'그대에게 퐁당'

사랑스러운 이름이네요.



메뉴는.. 감자 튀김 등등..

요즘 유행하는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신선한 과일, 야채를 사용한 음식들도 제공하고요.

(아.. 체리 맛나겠다..)


칵테일도 합니다.


시험작 베리빙수.

저는 맛 평가~

흠~ 좀 덜 달았음 좋겠어~

하지만 맛있어!




체리도 먹을테닷!











 


개업 선물로... 장식품을 준비했습니다.

꽃보단 소품.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부디 즐거운 장사 했으면 좋겠네요.






비그친 센텀시티 산책



2013.6.19.

이른 장마가 찾아왔습니다.

고맙게도 점심을 먹을즈음 비가 그쳐주어

상쾌하게 산책할 수 있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공간은 영화의 전당 앞쪽 광장입니다.

사람이 별로 없고 조용하고..

녹색이 많죠.











비가 올때는 그쳤으면 좋겠다 생각했지만..

그치고 나니.. 다시 비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3년 6월 3일 월요일

부산의 산토리니, cafe OIA



광안리의 지중해풍 cafe OIA. 입니다.

산로리니의 작은 마을 OIA 를 모티브로 꾸며놓은 예쁜 까페이죠.


그리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게이기도 합니다.

물론 여러 뜻있는 분을의 실천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지요.


미리내 가게 라는 나눔활동입니다.

구글+ 행복한 커피&카페 커뮤니티에 +Sang Won Klm 군이 공유한

이 내용과 유사한 활동이죠 :)

관심있으신 분들 봐주세요! 

그리고 동참해 주세요!








에스프레소를 5잔이나 마셨더니..

헤롱헤롱



지도 : OIA